[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위아더나잇
위아더나잇
밴드 위아더나잇이 해외에 자신의 곡을 알린다.

위아더나잇은 5월 28~29일 양일간 영국 리버풀 브램리 무어 독(Liverpool Bramley-Moore Dock)에서 펼쳐지는 ‘리버풀 사운드 시티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 받아 참가한다.

‘리버풀 사운드 시티 페스티벌’은 영국에서 가장 큰 도시형 음악 페스티벌로 리버풀 시내 25개의 극장과 도시 곳곳의 다양한 카페와 클럽 등지에서 전 세계에서 초청받은 밴드들이 무대에 오른다. 2016 ‘리버풀 사운드 시티 페스티벌’에는 더 코랄(The Coral), 캣 피쉬(Cat Fish) 등이 헤드라이너로 참여한다.

위아더나잇은 지난 해 10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렸던 ‘2015 서울 국제 뮤직페어’ 애프터 파티에 참여한 바 있다. 당시 공연장을 찾았던 ‘리버풀 사운드 시티 페스티벌’ 수장 데이브 피칠링기(Dave Pichilingi)가 위아더나잇을 주목해 이번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하게 됐다. 위아더나잇은 이번 초청에 응하며, 지난해 리믹스 작업을 하였던 신예 싱어송라이터 엘르 엑스(ELLE EXXE)와의 공연도 준비 중에 있다.

위아더나잇은 4월 20일 새 디지털 싱글 ‘자연스레’를 발표한다. 또한, 전시회 ‘김광석을 보다展’ 프로젝트로 6월에 발매될 트리뷰트 앨범 ‘그대 웃음소리’ 녹음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루비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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