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전효성
전효성
걸그룹 시크릿의 전효성이 MBC ‘진짜 사나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전효성은 28일 오후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물들다 : 컬러드(Colored)’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군 생활 당시 겪었던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전효성은 최근 의무부사관 학교에 입소해 ‘일밤-진짜 사나이’ 촬영을 마쳤다. 이와 관련 전효성은 “실제 군 생활에 비해 너무 짧은 기간 동안 촬영한 거라 군대에 다녀왔다고 말하기 민망하다”고 조심스레 운을 뗀 뒤 “이어 “군인은 대단하다. 군대 다녀오신 분들이 존경스럽다. 너무 힘들었고 느끼는 것도 많았다. 강해야 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체력이 좋아지고 마음가짐이 달라지더라. 내가 연습할 때 숨차다고 한 거 아무것도 아니구나, 생각했다. 퇴소해서 행사, 연습 열심히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내 일이 굉장히 행복한 일이었음을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솔로 미니 2집 ‘물들다 : 컬러드’에는 타이틀곡 ‘나를 찾아줘’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돼있으며, 전효성은 ‘나를 찾아줘’와 수록곡 ‘디어 문(Dear Moon)’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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