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스피카
스피카
걸그룹 스피카가 중동에서 주목받고 있다.

중동 지역의 유력 연예 매체들은 최근 ‘케이콘 2016 아부다비(KCON 2016 Abu Dhabi)’ 공연 차 현지 방문한 스피카를 집중 보도했다.

스피카는 지난 25일 UAE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열린 ‘케이콘 2016 아부다비’에 참석해 ‘유 돈 러브 미(You Don’t love me)’, ‘러시안 룰렛’ 등의 무대를 선보이며 현재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멤버 박나래는 공연 전 열린 컨벤션 부스에서 ‘K-뷰티 클래스’ 강연을 열고 직접 메이크업 비법을 전수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중동 지역 3대 일간지로 손꼽히는 ‘칼리지 타임즈(Kaleej Times)’, ‘더 내셔널(The National)’은 스피카 인터뷰를 문화면 1면에 게재,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중동 최대 연예정보 TV프로그램인 ‘엔터테인먼트 투나잇(Entertainment Tonight)’과 뉴스채널 ‘알 칼리지(Al Khaleej)’ 역시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스피카 측은 “기대하지 못했던 현지 관객과 중동 팬들의 열띤 호응에 감사드린다. ‘케이콘 2016 아부다비’를 계기로 향후 국내, 외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스피카는 국내로 돌아와 상반기 가요계 컴백을 목표로 음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CJ E&M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