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은영 인턴기자]
안예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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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5′ 안예은이 심장병 투병으로 피아노를 배우게 된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이하 K팝스타5)’에서는 TOP6의 첫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자작곡 ‘봄이 온다면’을 공개한 안예은은 과거 심장병으로 피아노를 배우게 된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안예은은 “어렸을 때 선천적인 심장병 때문에 큰 수술을 네 번이나 받았다. 마지막 수술할 때는 출혈이 안 멈춰서 한 번 더 열었다 닫기도 했다”며 “병 때문에 뛰어다니지를 못했다. 부모님이 집 안에서 놀 수 있게 피아노를 가르쳐 주셨다”고 피아노를 배우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TOP6 무대에서 안예은은 자작곡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유희열은 음악은 단순했지만 다양화된 구성이 음악적 외침으로 느껴졌다”고 말했고, 박진영은 “안예은이 제일 소울이 넘치는 가수가 아닌가 싶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현석은 “여기 있기엔 아까운 참가자”라는 말로 안예은을 극찬했다.

안예은은 심사위원 총점 296점으로 이수정, 마진가S, 이시은과 함께 TOP4에 당당히 진출했다.

김은영 인턴기자 young@
사진. SBS ‘K팝스타5′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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