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결혼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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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이 유이에게 설레는 스킨십을 선보였다.

26일 방송된 MBC ‘결혼계약’에서는 한지훈(이서진)과 강혜수(유이)의 오붓한 저녁식사가 그려졌다.

이날 지훈은 제주도 출장을 마친 뒤 한 걸음에 혜수에게 달려왔다. 그는 “저녁을 일찍 먹었더니 배가 고프다. 스테이크 한 장 구울 테니 지도편달 해달라”며 주방으로 향했다. 혜수는 “내가 굽겠다”며 한사코 지훈을 말렸다. 잠깐 실랑이를 벌이던 지훈은 혜수의 허리를 번쩍 들어 그를 주방 카운터에 앉혔다. 유이는 놀란 듯 토끼 눈이 돼 지훈을 바라봤다.

지훈은 “한 때 나도 요리 깨나 하던 남자다”고 호언하며 스테이크를 구워 대접했고, 유이는 즐거워했다. 지훈은 내친 김에 와인까지 대접하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물씬 자아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결혼계약’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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