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희
가희
가수 겸 배우 가희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가희는 26일 미국 하와이에서 인케이스코리아의 양준무 대표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가족과 지인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앞서 가희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하와이에서 스몰 웨딩을 올리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한국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고 서운하긴 하지만 서로의 생각과 마음과 취향, 모든 것이 잘 맞아서 결정하게 됐다”며 “예쁘게 잘 살겠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큰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1일에는 SNS를 통해 브라이덜 샤워 현장을 공개하며 예비신랑의 프러포즈에 대해서도 귀띔했다. 가희는 “바다의 파도와 인생의 파도를 함께 하자며 웨딩파티에서 서프보드를 선물한 이 남자의 센스에 또 한 번 반하고, 무릎 꿇고 손편지를 낭독한 이 남자의 사랑에 또 한 번 다짐했다. 평생 존중하며 사랑하고 재미지게 살겠다고. ‘나’를 위한 인생이 아닌 ‘우리’를 위한 인생을 위해 섬기며 살겠다고” 글을 남기며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가희는 예식을 마친 후 방송과 무대를 통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은영 인턴기자 young@
사진. 가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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