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은영 인턴기자]
이민지
이민지
배우 이민지가 성매매 루머에 곤혹을 치렀다.

이민지는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 이름 겁나게 흔하긴 흔한데. 하필 맙소사”라고 운을 뗀 뒤 “내 얼굴과 내 모든 면에 대해 나는 굉장히 만족하고 좋아한다. 그런데 솔직히 ㅅㅁㅁ(성매매)와는 누가 봐도 관계없어 보이지 않느냐”며 성매매 루머를 전면 부인했다.

이 같은 루머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성매매 연루 연예인의 명단이 유포되면서 생겨났다. 해당 명단에 언급된 연예인들 가운데 동명이인이 많아 엉뚱한 곳으로 불똥이 튀고 있는 상황.

미스코리아 출신 이민지도 함께 도마에 올랐다. 배우 이민지는 “미스코리아 이민지 씨도 아니라고 한다”고 덧붙이며 “그런데 왜 포주랑 남자들 이름은 한 번도 거론이 안 되는 거냐”고 일침을 남겼다.

배우 이민지는 지난 2011년 데뷔,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과 독립 영화를 통해 입지를 다졌으며 2월 종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주인공 덕선(혜리) 친구 장만옥 역을 맡아 인기를 얻었다.

김은영 인턴기자 young@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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