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태양의 후예
태양의 후예
‘태양의 후예’가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10회는 전국기준 일일시청률 31.6%를 기록했다. 23일 방송분이 30.4%로, 30%대를 돌파하면서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로 신드롬급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이날 ‘태양의 후예’는 유시진(송중기)-강모연(송혜교) 커플과 서대영(진구)-윤명주(김지원) 커플이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설렘을 가져다줬다. 그러나 새로운 시련이 예고되면서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게 했다.

‘태양의 후예’는 1회 시청률 14.3%에서 시작해 10회 31.6%를 기록하면서 가파른 상승곡선을 기다렸다. 오랜만에 미니시리즈 중 40%가 넘는 국민드라마가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4.5%,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KBS2 ‘태양의 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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