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강지환 성유리
강지환 성유리
배우 강지환이 시청률 자신감을 보였다.

강지환은 24일 오후 서울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 개최된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 제작발표회에서 첫 방송 시청률로 15%를 예상했다.

앞서 성유리는 시청률에 대해 조심스런 모습을 보였다. 성유리는 “방송 3사 월화드라마가 동시에 시작하는데 다른 곳은 16부작이다. 우리는 50부작이라 초반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을 것이다”며 “작가님의 필력이 좋다. 마음을 비우고 있다. 전작이 조금 잘돼 아주 나쁘진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강지환은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작가님과 배우들을 믿기 때문에 월화극 1위를 할 것 같다”며 “전작 ‘화려한 유혹’ 첫방송이 13% 정도 나왔는데, 우리는 시청률 15%로 선두에 나서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몬스터’는 한 남자의 복수극으로, ‘전설의 마녀’, ‘백년의 유산’. ‘애정만만세’ 등을 연출한 주성우 PD와 ‘기황후’, ‘돈의 화신’, ‘샐러리맨 초한지’, ‘자이언트’의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손을 잡았다. 28일 오후 MBC 첫 방송.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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