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슬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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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미스터 블랙’ 문채원이 이진욱에게 유인영의 존재를 물었다.

23일 방송된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연출 한희, 김성욱 극본 문희정)에서는 김스완(문채원)이 차지원(이진욱)에게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스완의 극진한 간호 덕에 깨어난 차지원은 그녀에게 “늦었는데 왜 안 자?”라고 물었다. 이에 김스완은 “여기 넘어오지마. 넘어오면 죽어~”라고 말했다. 이에 차지원은 “그냥 나가서 잘게”라며 밖으로 나갔다.

그가 걱정됐는지 밖으로 나간 김스완은 “여기서 자면 뱀 나올텐데”라며 “닭이 여기 몇 마리 있더라… 한 마리, 두 마리…”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마리가 누구야? 며칠동안 자면서 계속 부르던데 뭐… 마리야… 마리야… 마리!”라고 말했고, 차지원은 “늦었다. 들어가서 자”라고 답했다.

김스완은 땅에 선을 그으며 “여기 넘어오지마, 자기나 잘 지켜”라고 말하고 들어갔다.

정슬기 인턴기자 seulki_jung@
사진.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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