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몬스터 성유리  진백림
몬스터 성유리 진백림
‘몬스터’ 성유리와 진백림의 핑크빛 분위기가 포착됐다.

23일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정경순, 연출 주성우) 측은 성유리와 진백림의 데이트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즐거운 담소를 나누기도 하고 카메라 밖에서 함께 모니터링도 하고 사진도 찍으며 각별한 친분을 나누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카메라를 보고 환하게 웃고 있는 성유리와 그를 바라보며 달달한 미소를 짓는 진백림의 모습에서 실제 연인 못지않은 다정함이 느껴진다.

성유리는 ‘몬스터’에서 돈만 보며 살아온 뻔뻔한 속물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오수연으로 분하며, 진백림은 미스터리한 인물 마이클 창을 연기한다. 극 중에서 두 사람은 특별한 계기로 만나 급격히 가까워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을 그릴 예정이다.

두 사람의 데이트는 중국 하이난에서 촬영됐다. 촬영 전부터 다양한 대화를 나누며 조금씩 가까워진 두 사람은 본 촬영이 진행되자 더욱 친밀한 호흡을 보여주며 빠르게 촬영을 이끌어 갔다는 후문이다.

성유리와 진백림은 극 중 인물들 간의 묘한 긴장감을 이어가며 흥미진진한 장면들을 완벽하게 그려낼 것으로 보인다. ‘몬스터’ 제작진은 “두 사람의 묘한 관계와 두 사람 사이로 인해 그려질 ‘몬스터’의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몬스터’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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