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김광석을 보다
김광석을 보다
고(故) 김광석을 추모하는 전시회가 대학로에서 개최된다.

김광석의 20주기를 추모하는 ‘김광석을 보다展; 만나다·듣다·그리다’ 전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6월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유족과 팬들에게 제공받은 김광석의 유품이 공개된다. 자필 악보와 일기, 메모, 통기타를 비롯해 그동안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김광석의 사진까지 총 300여 점의 유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관람객들과 거리를 좁히기 위해 전시회 오디오 가이드는 김광석의 실제 육성으로 제작됐다.

이와 함께 후배 뮤지션들의 트리뷰트 음원 발매 프로젝트도 이어진다. 전시가 진행되는 기간에 맞춰 매 달 한 곡씩 디지털 싱글이 발매될 예정이며, 밴드 피터팬 콤플렉스와 위아더나잇, 배우 오만석과 싱어송라이터 램즈가 참여한다.

전시회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www.김광석을보다.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루비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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