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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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틴탑의 천지가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다.

21일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틴탑의 천지가 김탁환 작가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 ‘노서아 가비(Russia Coffee)’에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고 전했다.

천지는 지난 2014년 뮤지컬 ‘카페인’의 남자주인공 강지민 역으로 성공적인 뮤지컬 데뷔 신고식을 치러냈다. 또 지난해 한일 공동 주최로 열린 글로벌 뮤지컬 ‘온 에어-야간 비행’에서 제이 역으로 활약했으며, 뮤지컬 ‘카페인’ 일본 공연에도 캐스팅돼 호연을 펼쳤다.

뮤지컬 ‘노서아 가비’는 김탁환 작가의 장편소설 ‘노서아 가비-사랑보다 지독하다’ 속 고종 독살 음모사건에 픽션을 가미한 작품으로, 뮤지컬 배우 정가호, 이우종, 이지유, 김지경 등이 천지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오는 6월 7일부터 7월 24일까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나루아트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티오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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