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은영 인턴기자]
장현승
장현승
장현승이 4월 대만에서 열리는 비스트 팬미팅에 불참한다.

대만 연예 매체들은 “장현승이 오는 4월 4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팬미팅에 최종 불참한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대만 현지 팬미팅 주최 측은 “장현승이 대만에 올 수 있는가에 대해 계속 정확한 답변을 기다려왔고, 아쉽게도 장현승이 팬미팅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소식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주최 측은 “장현승을 제외한 비스트 5명 멤버는 이번 팬미팅에 정상적으로 참석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태도 논란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장현승이 대만 팬미팅에도 불참을 선언하며 일각에서는 비스트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비스트가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도 비스트 불화설에 불을 붙이고 있다.

장현승은 최근 비스트의 스케줄에 나홀로 불참하거나, 다수의 스케줄에서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는 등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파문이 커지자 장현승은 지난 2월 팬카페를 통해 공식사과한 바 있다. 당시 장현승은 “최근 좋지 않은 소식으로 많은 팬분들께 심려 끼쳐 드리게 되어 정말 죄송하다. 논란이 된 부분들은 변명의 여지없는 제 불찰이며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며 “저와 비스트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을 위해 이렇게라도 용기를 내 진심을 전하고자 한다. 다시 한 번 심려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은영 인턴기자 young@
사진.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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