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결혼계약’(극본 정유경, 연출 김진민)에서는 혜수(유이)를 찾아온 황주연(김소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게에 있던 박호준(김광규)은 주연을 보고 활짝 미소 지어 보였다. 주연은 자신을 혜수의 친구라 소개하며, 혜수의 행방을 물었고 호준은 시종 미소를 유지하며 응대했다.
호준은 “혜수 씨 친구 분 되시냐. 너무 우아하시고 아름다우시다”고 칭찬했다. 주연은 “그런데 나는 혜수보다 나이 엄청 들어 보인다는 얘기 많이 듣는다”며 셀프 디스(?)를 시전했지만 호준은 지치지 않았다. 그는 “나이 들어보이는 게 아니라 분위기 있고 엘레강스하다”며 주연에게 환심을 사려 노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