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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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장미여관의 강준우가 로맨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강준우는 2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 복면가수 지구를 지켜라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방송이 나가는 날이 장미여관 육중완의 결혼식이다. 그런데 강준우도 결혼을 한다”고 소개했다.

강준우는 “5월에 결혼한다”고 알리며 즉석에서 예비신부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그는 “방송을 통해 인사하게 됐다. 나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과 결혼을 마음먹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날 선택해줘서 고맙다”면서 “앞으로 열심히 사랑하겠다”고 말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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