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은영 인턴기자]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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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당 괴수의 정체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20일 오전 방송된 MBC ‘놀라운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제보당 괴수에 관한 미스터리가 그려졌다.

제보당 괴수란 18세기 프랑스 전역을 공포에 떨게 한 의문의 동물. 수많은 사람들이 제보당 괴수의 공격을 받고 명을 달리 했다. 특히 희생자들 대부분이 어린 아이와 여성이라 안타까움을 더했다.

결국 장 카스텔이라는 인물이 제보당 괴수 사냥에 성공했다. 당시 왕이었던 루이 14세는 제보당 괴수를 박제했으나, 이내 악취를 견디지 못하고 괴수를 내다 버렸다. 그렇게 제보당 괴수의 정체는 마궁 속으로 빠져들었다.

훗날 제보당 괴수의 부검 내역을 기록한 마린 보고서가 발견되며, 제보당 괴수의 정체를 둘러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리처드 톰슨은 과거 늑대에 의해 수 천 명의 사람들이 희생당했다면서 제보당 괴수의 정체가 늑대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프란츠 줄리엔이 사망자가 아이와 여성이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제보당 괴수가 줄무늬 하이에나일 것이라고 말했다.

제보당 괴수의 정체는 현재까지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상태이다.

김은영 인턴기자 young@
사진. MBC ‘서프라이즈’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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