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정준하
정준하
‘그 전녀석’ 길이 ‘무한도전’에 모습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힙합의 신(新)’ 특집으로, 정준하의 힙합 도전기를 담아냈다.

정준하는 이날 ‘행운의 편지’ 특집 당시 하하에게 받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의 예선전에 참가했다.

랩네임인 ‘MC민지’라는 이름으로 211번 번호를 받아든 정준하는 긴장한 표정으로 심사를 기다렸다.

이때 멀리서 길의 모습을 봤고, 반가운 마음에 다가가려 했으나 ‘공정성’에 어긋날 수도 있다고 판단해 피했다. 이후 정준하는 인터뷰를 통해 길을 두고 “정말 반가웠는데, 혹시 공정성에 문제가 될 수도 있어서 피했다”고 밝혔다.

‘쇼미더머니5′ 측은 새로운 시즌의 프로듀서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길의 등장에 정준하는 “얼마나 떨리겠니”라며 눈시울을 붉혔고, 끝내 눈물을 쏟아내며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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