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대통령의 선거 관여 행위 금지, 시대에 뒤떨어진 것"

[텐아시아=정슬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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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이 박근혜 대통령의 총선 개입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1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구 방문, 경제 행보인가 대통령 총선 개입인가에 대한 토론이 벌어졌다.

유시민은 “정치 이론상, 대통령의 선거 관여 행위를 금지하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다”라며 “미국, 영국 등 민주주의 국가들 대부분은 현직 연방 총리나 대통령의 선거 운동을 허용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 정치 이론이 굉장히 경직되어있고, 잘못됐다고 봐요”라고 덧붙였다.

정슬기 인턴기자 seulki_jung@
사진. JTBC ‘썰전’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