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슬기 인턴기자]
2016-03-17 22;46;12-vert
2016-03-17 22;46;12-vert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은 태국에서 살인 사건에 휘말렸다.

17일 방송된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연출 한희, 김성욱 극본 문희정)에서는 차지원(이진욱)과 윤마리(유인영)의 만남이 그려졌다.

차지원은 갑자기 나타나 윤마리에게 백허그를 했고, “돌아보지 마, 내 몰골 말이 아니야”라며 “나 아니야. 나 아무 짓도 안 했어”라고 말했다.

이에 윤마리는 “알아. 나하고 같이 집으로 가자”라고 했지만, 차지원은 “우리 결혼식, 조금 더 뒤로 미뤄야겠다. 지수랑 같이 집으로 먼저 가있어. 그래야 안심이 돼”라고 답했다.

윤마리가 울며 “넌, 넌 어떡하라고. 너 두고 아무데도 안 가”라고 하자, 그는 “약속해. 내가 꼭 데리러 갈게”라고 말했다.

하지만 윤마리가 잠깐 밑에 내려간 사이, 차지원은 자취를 감췄다. 윤마리는 민선재(김강우)에게 “지원이. 지원이가 왔었어”라고 했고, 선재는 깜짝 놀라며 주위를 둘러봤다.

정슬기 인턴기자 seulki_jung@
사진.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방송화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