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류준열갤러리 나눔
류준열갤러리 나눔
배우 류준열을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이 따뜻한 기부로 이어졌다.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류준열 갤러리는 지난 16일 류준열이 참석한 영화, 방송 제작발표회의 응원 화환을 통해 모은 쌀 3.5톤을 수원시 종합 자원봉사 센터를 통해 수원 내 무료급식 단체 12개소에 기부했다. 수원시 종합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이뤄진 개인 기부로는 최대 규모다.

류준열 갤러리 담당자는 “이번 기부는 평소 류준열이 강조하는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나누면 기쁨이 배가 되는 걸 느꼈다”고 전했다. 이 담당자는 “작은 정성들이 모여 큰 나눔이 되고 누군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과정을 지켜본 것이 뿌듯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더 많은 사랑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류준열 갤러리는 단발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팬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오는 4월에는 홀트 아동복지회를 통해 아프리카 탄자니아 아이들을 위한 옥수숫가루와 밀가루 1톤을 공급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디시인사이드 류준열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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