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조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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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현이 팬 미팅을 통해 대만 팬들과 만난다.

17일 오전 소속사 싸이더스 측은 “김소현이 오는 4월 9일 대만에서 생애 첫 팬미팅을 연다”고 밝혔다.

김소현은 지난해 방송된 KBS2 ‘후아유-학교 2015′(극본 김민정 임예진, 연출 백상훈 김성윤)를 통해 대만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화보 촬영으로 방문한 이후 반년 만에 다시 타이베이를 찾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해 화보 촬영차 대만을 방문했을 때 공항에서부터 팬들의 환영과 사랑을 받아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첫 팬 미팅을 한국에서 시작하지 않아 한국 팬분들이 많이 아쉬워하는 것으로 안다. 양해의 말씀 전하며, 앞으로 다양한 기회를 통해 만날 것을 약속드리고 이번 대만 팬 미팅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소현은 현재 대만 팬들과 만나기 위해 미공개 영상과 노래, 하이터치 등 다채로운 팬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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