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김준수
김준수
남성그룹 JYJ 김준수가 발라드 스프링 콘서트로 일본 나고야 팬들에게 특별한 봄을 선물했다.

17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는 지난 15일과 16일, 일본 나고야 가이시홀에서 발라드 스프링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3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3시간 동안 발라드의 향연을 펼쳐낸 김준수는 역대급 무대로 일본 팬들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김준수는 이번 공연에서 뮤지컬 ‘데스노트’의 넘버를 4곡 연이어 부르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뮤지컬 ‘디셈버’를 비롯한 다비치의 ‘오늘따라 보고 싶어서 그래’, 후쿠야마 마사히로의 ‘생일에는 새하얀 백합을’ 등 발라드곡을 선사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공연을 마친 김준수는 “매번 공연이 끝날 때는 아쉬운 마음과 더 하고 싶은 마음이 남는 것 같다. 시간이 지날수록 여러분 덕분에 더 힘이 난다. 보내준 사랑 덕분에 그런 것 같다”며 “늘 곁에 있어 줘서 고맙다. 이 사랑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준수는 오는 30일과 31일, 도쿄 국제 포럼 A홀에서 일본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나간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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