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팔로알토
팔로알토
래퍼 팔로알토(Paloalto)가 새 싱글 음반으로 돌아온다.

팔로알토는 오는 18일 0시 새 싱글 ‘팬시(Fancy)’를 발표한다. ‘팬시’는 힙합, 트랙, 퓨처 알앤비(R&B)가 결합한 장르로, 가수 딘(DEAN)과 하이라이트레코즈의 신예 스웨이디(Sway D)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뮤직비디오 작업에는 비주얼아티스트 그루 K.U.W가 힘을 보탰다. 인물별 컬러 및 테마를 바탕으로 촬영된 실사 영상과 3D 모션 그래픽이 합쳐져 몽환적인 곡의 분위기를 배가했다.

팔로알토는 지난 2003년 한국 힙합에 첫발을 내디딘 인물로 ‘발자국’ ‘이 밤이 지나고 나면’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제 11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음악상을 수상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피처링에 참여한 스웨이디는 최근 비프리(B-Free)와 그린클럽(Green Club)을 결성해 첫 번째 앨범을 발표한 바 있으며, 딘은 알앤비 장르의 기대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하이라이트레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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