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송혜교
송혜교
‘태양의 후예’ 송혜교가 선택의 갈림길에 섰다.

16일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연출 이응복, 백상훈, 극본 김은숙, 김원석)에서는 강모연(송혜교)가 붕괴된 건물 안에서 환자들을 구하려고 노력했다.

이날 유시진(송중기)는 강모연에게 고 반장과 외국인 노동자 둘 중 하나만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강모연은 “한 쪽을 구하려면 다른 한 쪽이 죽는다는 얘기에요?”라고 물었다.

유시진은 “이런 상황에서는 의사에 판단에 따라 생존확률이 높은 환자를 구조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강모연은 “지금 나보고 둘 중 누굴 죽이고, 누굴 살릴지 결정하라고요?”라며 말했고, 유시진은 “그게 강선생이 해줘야 할 일입니다”라고 부탁했다.

이은진 기자 dms3573@
사진. KBS ‘태양의 후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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