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B1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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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1A4(비원에이포)가 새로 발매될 정규 앨범 수록곡을 함께 완성할 바나(BANA, B1A4의 팬클럽 이름)를 찾아나선다.

음악사이트 멜론(MelOn)은 16일부터 24일까지 멜론쇼윙을 통해 B1A4의 신곡을 함께 녹음할 팬 50명을 모집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B1A4의 앨범에 자신의 목소리를 남기고 싶은 바나라면 누구나 멜론쇼윙에서 B1A4의 정규 2집 ‘후 엠 아이(Who Am I)’ 수록곡 ‘사랑 그땐’을 부르면 된다. ‘사랑 그땐’의 애절한 감정을 잘 표현한 팬에게는 B1A4와 함께 녹음할 수 있는 기회와 친필 사인이 담긴 폴라로이드 등이 선물로 제공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B1A4의 멤버 진영이 뮤직 프로듀서로 나선다. 팬들이 녹음하게 될 곡의 작사 작곡을 도맡은 진영이 녹음 작업에도 직접 참여한다.

B1A4의 리더이자 앨범 프로듀서로서 꾸준히 자작곡을 선보여온 진영은 최근 Mnet ‘프로듀스 101’의 신곡 프로듀서로 등장했다. 방송에서 일부 공개한 신곡 ‘같은곳에서’가 음원 공개 전부터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벤트가 진행되는 멜론쇼윙(Showing)은 사용자들이 직접 부르고, 찍고, 듀엣하는 앱으로 기존 녹음 기능에 동영상 촬영, 네트워크 서비스 기능 등을 더한 뮤직 퍼포먼스 앱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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