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마리와나 한빈-재훈
마리와나 한빈-재훈
‘마리와 나’ 속 이재훈, 한빈이 유기견과의 하루를 마치며 눈물을 보였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마리와 나’에서는 유기견 센터에서 외박을 나와 ‘마리아빠’와의 하룻밤 보내기에 나선 강아지 용기와 룽지의 두 번째 모습이 담긴다.

이재훈과 한빈은 유기견 센터 밖으로 처음 나와 적응하지 못하는 용기, 룽지와 교감에 나섰다. 두 강아지의 생애 첫 외박, 첫 산책을 넘어 목욕까지 도전한 두 사람은 점차 마음을 열어가는 용기와 룽지의 모습의 뭉클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재훈, 한빈은 용기와 룽지를 위해 직접 과일을 깎아 특식을 준비하는 등 정성을 쏟았다. 특히 두 사람은 강아지들이 좋은 가족을 만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외박일기를 작성했다.

유기견 센터에 도착한 재훈과 한빈은 두 강아지와의 이별에 힘겨워하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촬영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용기, 룽지가 있는 방문 앞을 서성이며 센터를 쉽게 떠나지 못 했다.

유기견 용기와 룽지, 그리고 이재훈과 한빈의 특별한 하루는 이날 오후 9시 30분 JTBC를 통해 공개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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