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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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조진웅이 현실에서도 살아있었다.

12일 방송된 tvN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 최종회에서는 미래가 변한 후 다시 만난 박해영(이제훈)과 차수현(김혜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변한 기억을 서로에게 털어놨다. 이어 차수현은 이재한(조진웅)이 박해영에게 남긴 서류봉투에 적힌 ‘정현요양병원’을 보고 문자를 떠올렸다.

얼마 전 차수현은 ‘2월 5일 정현요양병원엔 절대 오지마’라는 의문의 문자를 받은 것. 이에 두 사람은 이재한이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그곳에 살아있을 거란 믿음을 가지고 정현요양병원으로 향했다.

결국 차수현과 박해영의 예측이 맞았다. 이재한은 16년 동안 정신병원에 숨어 살아있었던 것. 병원복을 입은 이재한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tvN ‘시그널’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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