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프로듀스 101
프로듀스 101
‘프로듀스 101’에는 이제 35명밖에 남지 않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에서는 2차 국민 프로듀서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두 번째 순위 발표식이 치러졌다.

지난 1차 투표에 이어 2차 투표에서도 1등은 젤리피쉬 김세정에게 돌아갔다. 김세정은 “이 자리는 언제 서도 두근두근하고 떨린다”고 소감을 전하며, 자신의 매력을 묻는 말엔 “친근하고 옆집에 살 것 같은 아저씨 같은 느낌”이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2등은 판타지오 최유정에게, 3등은 젤리피쉬 강미나에게 돌아갔다. 4위에는 JYP 전소미, 5위에는 젤리피쉬 김나영, 6위에는 플레디스 주결경, 7등에는 판타지오 김도연, 8등에는 레드라인 김소혜, 9등에는 MBK 정채연, 10등에는 스타쉽 유연정, 11등에는 플레디스 임나영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35등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연습생들은 탈락으로 ‘프로듀스 101’을 떠났다. 탈락자들은 그간 정든 친구들과 트레이너들과 아쉬운 인사를 나누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프로듀스 101’은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걸그룹이 되기 위한 치열한 과정을 담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11일 방송으로 이제 ‘프로듀스 101’에는 35명의 소녀 밖에 남지 않았다.

최고의 걸그룹을 탄생시킬 ‘프로듀스 101’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Mnet ‘프로듀스 101′ 방송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