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취한 하루
취한 하루
개그맨 박명수와 가수 뮤지, 유재환이 3월의 마지막 금요일을 불태운다.

박명수, 뮤지, 유재환은 오는 25일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취한 하루’ 공연을 개최한다.

윤종신 큐레이터가 이끄는 ‘취한 하루’는 음악과 맥주를 함께 즐기는 공연으로, 지난해 11월 첫 선을 보인 뒤 약 4개월 만에 다시 돌아왔다. 세 사람은 디제잉은 물론, 감미로운 노래와 유쾌한 토크로 공연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독특한 홍보도 이목을 끈다. 유재환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취한 하루 콘서트! 3월 25일 찾아뵙겠습니다! 많이 찾아주시면 너무나 감사드리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파격적인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세 사람의 얼굴에는 ‘숙취 메이크업’ 효과가 더해져 큰 웃음을 안긴다.

박명수, 뮤지, 유재환이 꾸미는 ‘취한 하루’ 공연은 10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현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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