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글로리어스 엔터 제공
글로리어스 엔터 제공
신인배우 진주형이 훈남 화랑 군단에 합류한다.

10일 오전 진주형의 소속사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진주형은 KBS2 ‘화랑: 더 비기닝(이하 화랑)'(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에 캐스팅됐다.

진주형이 맡은 장현은 쾌활한 면모를 가지고 있는 미남 화랑이다. 극 중에서 장현은 기존 화랑 군단과 빛나는 ‘케미’를 선보이며 신라 시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진주형은 신라 시대 진골 귀족의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검술과 승마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촬영 전부터 캐릭터 연구와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진주형이 특유의 밝은 매력으로 어떤 화랑을 탄생시킬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진주형은 2011년 청소년 장편영화 ‘꿈’으로 데뷔해 KBS2 드라마 스페셜 ‘시리우스’, MBC ‘스캔들’, 영화 ‘자칼이 온다’, ‘닥터’, ‘구국의 강철대오’, KBS2 ‘아이언맨’ 등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최근 O’live ‘유미의 방’에서는 사랑에 적극적인 연하남의 매력을 뽐낸 바 있다.

진주형이 출연하는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청춘 사극이다. 앞서 박서준, 박형식, 고아라, 샤이니 민호,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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