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태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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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진아가 정규앨범 ‘꽃씨’를 발표한다.

태진아의 정규앨범 ‘꽃씨’는 11일 공개된다. 정규앨범 타이틀곡은 ‘꽃씨’, ‘자식 걱정’ 2곡으로, 2곡 모두 가족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가족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만드는 따뜻한 곡이다.

‘꽃씨’는 아내에 대한 사랑을 애절하게 표현한 가사와 태진아의 애달픈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 피아노, 기타, 바이올린, 아코디언 단 4가지 악기 연주로만 구성돼 태진아의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보컬이 더욱 도드라진다.

‘꽃씨’는 세계적인 콩쿨을 휩쓸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은 바이올리니스트 정요한이 참여했다. 정요한은 태진아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귀순한 지 8년만에 처음으로 가요음반에 참여해 ‘꽃씨’를 해석한 연주를 들려준다.

두 번째 타이틀곡 ‘자식 걱정’은 자식을 키우며 즐겁고 힘든 부모의 마음을 현실적으로 담았다. 흥겹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돋보인다.

태진아의 타이틀곡 ‘꽃씨’와 ‘자식 걱정’은 두 곡 모두 이루가 작사하고 태진아가 작곡을 맡아 또 한번 돈독한 부자애를 과시했다.

태진아의 정규앨범 ‘꽃씨’는 11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 발매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진아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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