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비투비
비투비
남성 아이돌그룹 비투비가 팬들의 뜨거운 요청에 힘입어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비투비는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국내 단독 콘서트 ‘본 투 비트 타임(BORN TO BEAT TIME, 비티비티)-앙코르’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지난해 12월 2회 연속 ‘퍼펙트 매진’을 기록한 동명의 단독 콘서트 ‘비티비티’를 성공적으로 마친 비투비는 이후 팬들의 앙코르 요청 쇄도에 힘입어 3개월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게 됐다.

비투비는 첫 앙코르 콘서트답게 국내 대규모 공연장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데뷔 이래 단독 공연으로는 가장 많은, 이틀 동안 1만 4000명의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대비 약 1.8배가량 커진 초대형 콘서트를 확정한 것.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콘서트는 비투비가 하나 돼 만드는 환상적인 시간을 뜻하는 이름처럼, ‘공연형 아이돌’ 비투비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악동과 카리스마를 오가는 비투비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퍼포먼스 무대는 물론 이번 앙코르 콘서트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진한 감동과 여운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비투비의 앙코르 콘서트는 9일 오후 8시 티켓링크를 통해 팬클럽 선예매를 시작으로, 오는 10일 일반 예매를 진행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큐브 엔터테인먼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