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피에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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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피에스타 린지가 부모님의 재미있는 반응을 전했다.

피에스타는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어 델리킷 센스(A Delicate Sense)’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피에스타는 이번 컴백을 앞두고 멤버 차오루와 예지가 인지도를 높였다. 차오루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활약한 뒤, ‘일밤-진짜사나이’ 여군 특집 출연과 ‘우리 결혼했어요’ 새 커플로 발탁되는 등 예능 대세가 됐다.

예지는 지난해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미친개’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올 1월에는 솔로 앨범을 발표해 활동하기도 했다.

이에 린지는 “부모님이 저보다 예지와 차오루에 더 관심이 많다”며 “자매 같은 멤버들이 열심히 잘 활동하고 있어서 보기 좋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리더 재이도 “저희 멤버들인데도 감사하다”며 “힘들고 피곤한 것 다 참으면서 둘 다 활동하고 있다. 진심으로 고맙고 많이 못 챙겨줘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피에스타는 9일 정오 새 미니앨범의 전곡을 공개하고, 타이틀곡 ‘미러’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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