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베스티 해령
베스티 해령
그룹 베스티 멤버 해령이 체력적인 고충을 털어놨다.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KBS2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극본 한희정 문영훈, 연출 어수선) 제작발표회에서 해령은 “120부작은 처음이다”라고 장편 드라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해령은 “MBC 주말드라마 ‘엄마'(극본 김정수, 연출 오경훈 장준호)를 촬영하면서 장편 드라마의 긴 호흡을 맛보기도 했다”라며, “’내 마음의 꽃비’는 120부작이다. 주인공이라서 일주일 중 6일을 촬영하고 있는데, 체력적으로 힘들더라”고 남모를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해령은 “몸은 힘들지만, 촬영장이 재미있고 감독님이 잘 챙겨주셔서 큰 걱정 없이 연기하고 있다”고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내 마음의 꽃비’는 1950년대 혼란스러운 전쟁의 시기를 거친 두 여자의 인생부터 70년대 자식 세대 간의 인생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지난달 2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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