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판타스틱 듀오 김범수 김다미
판타스틱 듀오 김범수 김다미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 김범수와 ‘어묵소녀’ 김다미의 특급 듀엣이 또 한 번 펼쳐진다.

김범수는 오는 12,13일 양일간 열리는 단독 콘서트에서 SBS ‘내 손에 가수-판타스틱 듀오(이하 판타스틱 듀오)’를 통해 듀엣 공연을 펼친 김다미와 다시 한 번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김범수와 김다미는 지난달 방송된 SBS 설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에서 ‘끝사랑’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이 함께 부른 듀엣 영상은 방송 이후에도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는가 하면, 음원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김범수는 방송 당시 김다미와의 듀엣 공연을 약속한 바 있다. 특히 ‘판타스틱 듀오’는 최근 정규 편성 입성에 성공, 오는 4월 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어 두 사람의 합동 무대가 더욱 의미 깊다는 설명이다.

김범수 측은 “방송 당시 콜라보 공연을 약속 했고 이를 지키게 돼 기쁘다. 김다미 역시 소원을 이뤘다며 설레는 마음으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김범수의 무대에서만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김범수는 오는 12, 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17년산 토종 김범수’ 공연을 펼친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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