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황치열
황치열
가수 황치열이 중국판 ‘나는 가수다’ 출연 소감을 밝혔다.

황치열은 7일 오후 네이버 V앱 ‘벌써 1년 감사합니다’ 방송을 통해 중국 활동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황치열은 중국말로 짤막한 인사를 건네며 “요즘 중국어를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에 꽤 오래 머무르고 있다. 잡지 촬영도 하고 방송도 하고 있다. 좋은 일이 많아서 기분이 좋다”고 근황을 전했다.

앞서 황치열은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유일한 외국 가수로 출연, 8회 차까지 좋은 성적을 거두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는 “‘나가수’를 하면서 얻는 게 많다. 훌륭한 가수 분들과 함께 부를 수 있어서 영광이다”면서 “지금은 ‘나가수’ 완주가 목표다. 조금씩, 조금씩 잘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치열은 지난해 3월 5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출연을 계기로 가요계에 발을 들였다. 이날 방송은 황치열의 데뷔 1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것으로, 다국적 팬들이 채팅에 참여해 소통에 임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V앱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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