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Cap 2016-03-03 22-08-51-834-tile
Cap 2016-03-03 22-08-51-834-tile
정지훈과 오연서가 김인권과 김수로의 몸으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3일 방송된 SBS ‘돌아와요 아저씨'(연출 신윤섭, 극본 노혜영) 4화에는 한기탁(김수로)과 김영수(김인권)가 각각 한홍난(오연서)과 이해준(정지훈)의 몸으로 새로 태어나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해준의 몸으로 바뀐 김영수는 자신이 죽었던 장소를 찾았다. 뒤따라온 한홍난에게 “여기야, 내가 마지막으로 숨쉰 곳”이라고 말했다.

이에 한홍난의 몸을 가진 한기탁은 “아팠겠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영수는 “사실 기억이 안나. 아팠는지, 슬펐는지, 무서웠는지. 지금이 그래 내 딸, 또 울게 할까봐 아프고, 슬프고, 무서워”라고 말했다.

이어 한기탁과 김영수는 진실을 밝혀내기로 다짐했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SBS ‘돌아와요 아저씨’ 방송화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