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임정희
임정희
최근 신곡을 발표한 가수 임정희에게 동료 가수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임정희는 지달난 2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소속사 이적 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신곡 ‘크레이지(Crazy)’를 발표했다.

그룹 옴므(이현, 창민), 가수 별, 지소울, 나성호(노을), 준케이(2PM)는 각각 자신의 SNS를 통해 임정희에게 응원을 전했다. 이 같은 동료들의 자발적 홍보에는 진한 의리와 우정이 담겨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임정희는 “동료 가수들의 뜨거운 응원과 홍보가 정말 감사하다. 그만큼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는 것 같아 행복하다. 오랜만에 발표하는 신곡이기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많은 사랑 바란다”고 전했다.

‘크레이지’는 담담하게 시작해 점점 스케일이 커지며 감정을 쏟아내는 게 포인트이다. 임정희는 작사 작업과 곡 제작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미국의 유명 작곡가 소울 쇼크(soulshock), 칼린(karlin)과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로렌 다이손(Lauren Dyson)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임정희는 지난 2005년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Music Is My Life)’로 데뷔해 ‘골든 레이디’ ‘러브 이즈(Luv is)’ ‘필 소우 굿(Feel So Good)’ 등 탁월한 가창력을 앞세운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1월에는 MBC ‘복면가왕’에서 복덩어리로 출연 가왕 결정전까지 진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임정희는 ‘크레이지’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오스카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