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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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일본 돔 투어 DVD가 오리콘 위클리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빅뱅은 지난달 24일 도쿄돔 공연을 끝으로 총 91만 1,000명을 동원하며 일본 돔 투어를 마무리 했다.

이날 발매된 ‘빅뱅 월드 투어 2015~2016 메이드 인 재팬(BIGBANG WORLD TOUR 2015~2016 MADE IN JAPAN)’의 라이브 DVD와 블루레이는 당일 오리콘 데일리 종합 DVD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른 데 이어 이 부분의 위클리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빅뱅이 오리콘 위클리차트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통상 3번째. 앞서 빅뱅은 해외 아티스트 사상 첫 일본 6대 돔 투어의 기록을 담은 ‘빅뱅 재팬 돔 투어 2013~2014(BIGBANG JAPAN DOME TOUR 2013~2014)’ DVD와 ‘빅뱅 돔 투어 2014~2015 X (BIGBANG JAPAN DOME TOUR 2014~2015 X)’로 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DVD에는 지난 해 11월 14일 도쿄 돔 공연의 총 22곡과 15일 도쿄 돔 공연 스페셜 더블 앙코르 2곡까지 총 24곡을 수록한 공연 본편과 함께, 팬 투표로 결정한 세트리스트를 토대로 일본 전국의 영화관에서 상영된 극장 한정 프리미엄 라이브 영상인 ‘빅뱅 : 베스트 라이브 렉션 2012~2015(BIGBANG;BEST LIVE SELECTION 2012-2015)’가 수록돼 있다.

빅뱅은 오는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코베 월드 기념홀에서 팬클럽 이벤트 투어를 시작하며 4월 27일 마린멧세 후쿠오카, 4월 29일,30일, 5월 1일 니혼 가이시홀, 5월 3일부터5일까지 마쿠하리 멧세 이벤트홀, 5월 14일,15일 마쿠하리 멧세 전시홀,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코베 월드 기념 홀 등 총 4개도시 27회 공연의 아레나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빅뱅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고 국내 팬들과 만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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