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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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미녀들의 수다’ 출연자로 큰 인기를 끌었던 에바가 ‘내편 남편’을 통해 오랜만에 얼굴을 보여 화제가 된 가운데, 보양식으로 등장한 잉어에 기겁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2일 방송된 KBS2 ‘글로벌 남편백서 내편, 남편’에서는 영국인 아내 에바 포피엘이 글로벌 며느리로 출연했다.

이날 에바의 시어머니와 시아버지는 갑작스럽게 “집을 방문하겠다”고 알렸다. 이에 에바는 급하게 집을 청소하고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남편은 일이 바빠 도움을 줄 수 없었다.

이어 에바의 시어머니는 보양식으로 잉어를 준비해왔다. 하지만 에바는 둘째를 임신하고 있었고, 입덧이 심했다. 당황하는 에바를 두고 시아버지는 잉어를 손질하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KBS2 ‘글로벌 남편백서 내편, 남편’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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