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은영 인턴기자]

허일후
허일후
허일후 MBC 아나운서가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허일후는 지난 2006년 MBC 공채로 입사해 10년 째 활동 중인 베테랑 아나운서이다. MBC ‘세상을 여는 아침’, ‘우리말 나들이’ 등에서 안정된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현재 MBC FM4U ‘비포선라이즈 허일후입니다’의 DJ로 활약하고 있다.

예능 출연 경력도 있다. 지난 2008년 방송된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에 기자 역으로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끈 바 있으며, 2014년에는 MBC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특집에 출연, 노홍철과 함께 ‘2시의 데이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허일후는 2일 MBC 아나운서국 웹진 ‘언어운사’를 통해 김지현PD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김지현 PD와) 같은 회사이다 보니 오며 가며 마주치게 됐고 제가 반했다. 4년 8개월 정도 만나면서 서로 크게 다툴 일이 없을 만큼 서로 이해를 많이 하는 편이다”고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허일후와 김지현 PD는 오는 20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은영 인턴기자 young@
사진. MBC 웹진 ‘언어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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