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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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설빈이 북한을 상대로 선제골을 넣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북한을 상대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을 치르고 있다.

이번 올림픽 예선에서는 6팀(한국, 북한, 일본, 중국, 호주, 베트남)이 풀리그를 펼쳐 상위 2팀이 올림픽에 출전한다. 북한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로, 18위인 한국보다 전력이 높다.

북한과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는 한국은 전반 32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서현숙의 침투 패스를 받은 이민아가 박스 오른쪽으로 돌파, 수비수 1명을 제치고 올린 낮은 크로스를 정설빈이 밀어 넣어 골을 기록했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대한축구협회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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