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160229무림학교_이현우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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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학교’ 이현우는 위기에 빠진 캠퍼스를 구해낼 수 있을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29일 방송되는 KBS2 ‘무림학교’(극본 양진아, 연출 이소연)에서는 위기에 빠진 ‘무림학교’를 윤시우(이현우)가 과연 구해낼 수 있을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무림학교 내에서 왕하오(이범수)의 일당인 법공(장광) 교수를 빼고, 황무송(신현준)의 옛 친구 채윤(신성우)의 생존 소식을 아는 유일한 인물이기 때문.

18년 전, 화재 사고로 채윤은 죽었고, 과거 잠시나마 그를 질투했던 시절을 후회하며 살아가고 있는 무송. 하지만 채윤은 의식을 잃은 채 18년간 병원에 입원해 있었고 이후 의식을 차렸지만, 무송이 자신의 집을 불태우고 천의주의 열쇠를 약탈한 것도 모자라 아이들을 납치했다고 오해하며 반격의 기회를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채윤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시우. 물론 아직 두 남자의 과거 관계는 모르고 있지만, 시우가 채윤의 생존 소식을 무송에게 알린다면 두 사람이 어긋난 기억을 맞추고 진실을 밝힐 기회가 생길지도 모른다. 이 때문에 지난 8회에 이어 또다시 채윤과 대면한 시우의 스틸 컷은 묘한 긴장감과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과연 시우는 손에 쥔 진실의 키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진실의 키를 쥔 시우의 활약상이 기대되는 ‘무림학교’는 2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KBS2 ‘무림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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