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슈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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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 자타공인 가요계의 알앤비(R&B) 대표 가수 김조한과 임정희가 대결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슈가맨’ 20회 녹화에서 유재석은 쇼맨인 김조한을 “알앤비의 조상”이라고 칭했다. 또한 유재석은 “문익점이 솜을 가지고 온 것처럼, 알앤비를 처음 우리나라에 가져온 장본인”이라며 승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김조한은 한 술 더 뜨며 “10세 때부터 알앤비를 불렀다”고 밝혔다.

이에 상대팀인 유희열은 황당해하며 “그럼 10세 때부터 저 수염이 있었던거냐”라고 물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녹화에서는 ‘김조한의 알앤비 교실’이 열리기도 했다. 김조한의 수업이 시작되자 MC 유재석-유희열 뿐만 아니라 현장의 방청객까지 녹화 중 어느 때보다 높은 집중력을 보여 제작진을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거침없는 예능감과 믿고 듣는 가창력을 소유한 알앤비 소울남매 김조한과 임정희의 ‘슈가맨’ 무대는 오는 3월 1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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