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마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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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마마무가 게릴라 미니 팬미팅을 열고 역대급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마마무는 지난 28일 오후 6시 서울 동작구 사당에 위치한 모던K 시드 홀에서 ‘넌 is 뭔들’ 컴백 기념 게릴라 미니 팬미팅을 가졌다.

이번 팬미팅은 이른 아침부터 방송국을 찾아 마마무의 컴백 무대를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자 이뤄졌다. SBS ‘인기가요’ 방송 뒤 현장 근처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럽게 내린 눈으로 급하게 장소를 옮겨 진행됐다.

이날 마마무는 300여명의 팬들과 함께 직접 준비한 햄버거를 나눠 먹으며 앨범 제작에 관한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멤버들은 편안한 사복 차림으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팬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그 동안 마마무는 팬들과의 꾸준한 소통으로 ‘팬통령(팬들과 소통하는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팬들이 직접 제작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르기도 했고, ‘음오아예’ 애드리브 멘트를 공모해 무대에서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마마무 소속사 측은 “첫 컴백방송을 기념해 그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게릴라 팬미팅을 열게 됐다. 앞으로도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마마무는 지난 26일 첫 번째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넌 is 뭔들’로 3일째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1위 올킬을 기록, ‘Mr. 애매모호’, ‘피아노맨(Piano Man)’, ‘음오아예’에 이어 4연속 인기몰이 중이다.

마마무는 음악방송을 중심으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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