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전효성 치킨 낙인, "치킨은 나의 아픈 손가락"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진짜 사나이 전효성

그룹 시크릿의 전효성이 치킨으로 낙인 찍혔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의무 부사관이 되기 위해 입소한 김성은, 김영희, 공현주, 이채영, 차오루, 전효성, 나나, 트와이스-다현까지 8명의 여군멤버들이 드디어 생활관에 처음 입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입소 당일 팬이 준 치킨을 들고 입소한 전효성은 시작부터 교관에게 벌점을 받으며 군생활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효성은 체력검정으로 힘들어하던 중에도 교관으로부터 “통닭 생각하나”라는 지적을 받았다. 교관은 전효성의 바로 앞에서 달리고 있던 김성은을 가리키며 “김성은 교육생, 네가 이기면 교관이 통닭 사준다”라고 자극하기도 했다.

서미애 중대장 역시 전효성에게 “치킨만 가져오면 다냐”라면서 “10년 동안 군생활 하는 중 처음이다”라고 웃었다.

전효성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치킨으로 찍힌 것 같다. 저에게 치킨은 아픈 손가락”이라고 고백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MBC ‘일밤-진짜 사나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