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윤종훈 팽현준
윤종훈 팽현준
배우 윤종훈이 웹드라마 ‘박대리는 휴가중’ 주인공에 캐스팅 됐다.

tvN ‘미생’, E채널 ‘라이더스:내일을 잡아라’ 등에서 고달픈 청춘의 모습을 연기한 윤종훈이 다시 한 번 청춘의 표상으로 나선다.

26일 오후, 배우 윤종훈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윤종훈이 오는 3월 2일, 네이버캐스트를 통해 공개되는 5부작 웹드라마 ‘박대리는 휴가중’에서 주인공 박상무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박대리는 휴가중’은 일상에 지쳐 휴가를 꿈도 못 꾸던 직장인이 출장을 계획하며 오히려 꼬여버린 일 때문에 엉겁결에 휴가를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고 있다. 또한 웹드라마 최초로 해외 로케 촬영해 눈길을 모은다. 필리핀 세부와 푸껫 등에서 촬영, 일상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이색적인 풍경을 선사할 것이다.

윤종훈이 맡은 주인공 박상무는 중소기업 무역회사에 재직 중인 6년차 대리.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 서울에 있는 대학에 진학해 큰 뜻을 품었으나, 취업은 어렵고 학자금 대출에 시달리는 ‘흙수저’다. 해외 출장을 통해서 휴가 같은 여행을 꿈꾸지만 사기를 당하고 호되게 고생하게 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 대리는 휴가중’은 오는 3월2일 네이버캐스트를 통해 오픈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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