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애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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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가 아름다운 종영을 맞이했다.

지난 28일에는 SBS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의 최종회가 방송됐다. 도해강(김현주)과 최진언(지진희)은 다시 부부의 연을 맺게 됐고, 최진리(백지원), 민태석(공형진)은 교도소에서 사랑을 재확인했다. 모두가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지난해 8월 22일 시작된 ‘애인있어요’는 초반 최진언과 강설리(박한별)의 불륜이 그려지며 ‘막장’이라는 오해를 받았지만, 극이 진행될 수록 ‘어른들의 로맨스’라는 극찬을 받으며 다수의 마니아 팬들을 보유했다.

주연 김현주는 차가운 도시의 여자인 도해강과 정반대 성격을 지닌 쌍둥이 동생 독고용기(김현주)라는 캐릭터를 맡아 1인 2역을 완벽히 소화해내 많은 이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성숙한 로맨스 극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애인있어요’는 지난 28일 종영했으며, 후속으로는 김성령 주연의 ‘미세스 캅2’가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SBS ‘애인있어요’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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