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걸그룹 미스에스의 전 멤버로 활동했던 래퍼 태혜영이 랩 라이브 팁을 공개했다.

태혜영은 지난 26일 공개된 아리랑 TV 쇼비즈코리아 K쥬크박스에 출연, 5년 만에 컴백했다. 그는 이날 신곡과 전반적인 음악에 대해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태혜영은 올 프로듀싱을 통해 탄생한 첫 솔로 디지털 싱글 ‘괜찮아(feat.니모)’를 랩적인 요소와 발라드를 크로스오버한 랩 발라드 장르라고 소개했다. 특히 태혜영은 무반주로 ‘괜찮아’ 라이브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와 달리 강렬하고 카리스마 있는 인상적인 래핑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태혜영은 곡에 대한 전반적인 해석과 설명을 통해 더욱 흥미진진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어 직접 랩 시범을 보이며 랩퍼를 지망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랩 라이브 팁을 전수했다. 특히 연습생 시절부터 연습한 라이브용 발성 연습 팁을 전수했고 발성을 접목한 랩을 라이브로 직접 선사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태혜영은 십대 시절 앰프 하나를 들고 거리에 나서 공연을 펼쳤던 추억을 떠올리며 자유롭게 노래를 불렀던 음악인들의 삶에 대한 열의을 비췄고 길거리 버스킹 공연에 흥미를 보이며 풋풋한 아마추어 친구들과 함께 버스킹을 해보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태혜영은 “1년에 한 곡씩이라도 꾸준히 성실하게 음악하는 그런 뮤지션이 되고 싶다. 대중들과의 약속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오겠다. 많은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아리랑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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